뉴스레터

세부 콘텐츠 상세

목록
세부 콘텐츠
[DTalkS - 23.9. Vol.4] (FORUM) 대전 4대핵심전략산업 육성포럼(제3회차 소포럼) 요약
  • 등록자

    관리자

  • 등록일

    2023-09-26

  • 조회수

    522

지속적 산업 발전의 핵심은 ‘협력’

-3차 4대 핵심전략산업 육성포럼 소포럼

 

대전시 4대 핵심전략산업 육성포럼이 3회차 소포럼을 가졌다. 바이오헬스/우주·항공(30일), 나노·반도체(1일), 국방(1일) 등 각각의 소포럼이 진행되었으며 산업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각 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도 이어졌다.

 

바이오헬스와 우주·항공산업은 ‘바이오-우주, 새로운 융합과 협력 전략’을 주제로 연계포럼을 개최했다. 언뜻 연관이 없어보일 수 있는 두 산업분야에 대해 정초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명체 및 생물학적 물질을 탑재한 발사체를 우주로 발사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와 우주의 다양한 물질과 환경을 지구의 생명체에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주로의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궁극적으로 우주산업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바이오 및 생명의학 분야가 함께 연계해야 하며 인력, 플랫폼, 예산 등이 지속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나노·반도체산업 소포럼에선 대전시 나노·반도체 산업의 인증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평가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봤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보편적인 인증체계는 자체성능평가와 기초성능평가, 양산성능평가가 있으며 최근 이 중간 구간을 보완할 수 있는 실증기능평가 단계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증체계는 기업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결정하며, 결과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준다. 즉 인증체계의 인프라를 보다 짜임새있게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방향에 의견이 모아졌다.

 

국방산업 소포럼은 ‘지역산업계-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산업화 연계협력 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어모빌리티 연구사례가 소개됐다. ETRI 에어모빌리티 연구본부는 드론, UAM, 통신, 안티드론, 로봇협업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채덕 ETRI 본부장은 이러한 에어모빌리티 연구에는 테스트베드 공간 확보와 데이터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와의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4대 핵심전략산업 육성포럼은 오는 10월 20일(금)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대강당에서 통합포럼을 진행한다. 대전시 4대 핵심전략산업의 현황 및 계획을 살펴봄과 동시에 산업별 연계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통합포럼은 오프라인 현장 진행과 함께 유튜브 채널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