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표 |
가야를 구성한 여러 나라의 중심지에서는 다수의 왕릉급 무덤이 발굴되었고 그 속에서 가야인의 삶과 역사를 복원해볼 수 있는 중요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출토품 가운데 금속공예품(이하 금공품)은 고구려, 신라, 백제의 그것과 구별되는 가야적인 모양과 제작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속에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미감이 구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 |
연구내용 |
ㆍ 대가야 금공문화의 변천대가야 사회에 금공품이 등장한 시점은 5세기 전반 무렵이다. 이는 백제, 신라보다 조금 늦은 것이며 5세기 중엽 이후 수량이 늘어나면서 대가야양식이 성립한다. 고령뿐만 아니라 대가야권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이른 시기의 자료는 합천 옥전 23호분 출토 금동관과 금귀걸이다. 모두 백제산일 가능성이 있다. 고령에서는 아직 5세기 전반... |
기대효과 |
신청자에게 기회가 제공되어 연구서가 발간될 수 있다면 본 저술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가야사 해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첫째, 본 저술은 가야사 연구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고대사학계와 역사학계가 각기 다른 자료를 통해 가야사를 조명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는데 본 연구가 양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 |
키워드 |
가야, 대가야, 금공품, 장신구, 장식대도, 위세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