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목표 |
본 연구는 해방직후부터 한국전쟁직전까지 신문에 게재된 한 칸 시사만화(만평)의 특징을 검토하고 당대 시사만화의 대중설득 방식과 그 예술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시기 남한에서 발간한 일간지는 대략 7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상당수의 신문이 폐간과 복간을 반복하였지만, 이 시기 신문은 단순한 미디어 이상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 |
| 연구내용 |
본 연구는 해방직후부터 한국전쟁직전까지 한 칸 시사만화의 대중성과 예술성의 가치와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크게 두 가지 연구 내용을 순차적으로 살필 것이다. Ⅰ. 해방직후부터 한국전쟁직전까지 신문에 실린 한 칸 만화에 대한 양적 연구를 실시하고, Ⅱ. 한 칸 만화의 대중설득방식과 예술성의 가치와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Ⅰ의 양적 연구에서... |
| 기대효과 |
본 연구를 토대로 해방기 한 칸 시사만화의 대중설득 방식과 예술성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해방기 삽화·만화가는 '소묵회(素墨會)'를 조직할 정도로 독자적인 예술분야로 발전하였다. 해방기는 민족국가건설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념에 대한 여론의 지지와 공감을 얻어야 했고 이는 곧 인쇄미술의 폭발적 수요를 가져왔다. 특히 한 칸 시사만화는 특정한 사건과 이슈를 ... |
| 키워드 |
해방기, 시사만화, 한 칸 만화, 대중성, 예술성, 프로파간다 |